안의면 오미자 작목반(반장 이상도)은 12월 27일 친환경 재배농가 20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자재(약재)를 생산하는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월 26일 개최한 안의면 오미자 작목반 정기총회에서 친환경 고품질 오미자 생산에 대한 관심을 모아져 친환경 재배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의면 오미자 친환경 재배농가는 16농가로 친환경 재배를 확대시키고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영입하고 있으며, 안의면 전 재배농가를 친환경 재배로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

안의면 오미자 작목반은 앞으로 친환경 재배 100% 달성을 목표로 작목반 활동을 통해 생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자주 갖기로 했으며, 2014년에는 전국 오미자 생산 유명 지역의 견학을 통해 고품질 생산과 축제나 행사 판촉전 전개, 인터넷 판매 등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