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촌생태마을에 24인용 버스가 들어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날씨가 매우 추웠기에 미리 불을 피워 놓았는데....

시간 23시경, 버스 기사님도 피곤해 보였으나, 학생들은 마냥 즐거웠다.

다음날 11월 11일 (일요일) 다시 창원산촌생태마을을 찾아와야할 버스가
산골 농로로 올라간 것이다. 현재 비가 오고 있고 낙엽 때문에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기사는 밤에 창원산촌생태마을을 찾아왔기 때문에 마을 길 숙지가 안된 것이었고
누군가 외부 사람이 길을 잘 안내해준 것이다.
뒤 차량은 창원산촌생태마을 대표자가 현장에 달려왔다.

난감하다.
렉카를 불러도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작은 굴삭기도 힘들것다.

완죤, 바퀴가 배수로에 빠져 버렸다.

창원산촌생태마을 대표의 큰 굴삭기를 끌고와 버스를 구조하고
버스는 안전하게 돌려서 내려가는 중이다.
하지만 계속 비가 오는지라 왠지 미끄러워 보여 걱정스럽다.